220428

관리자
2022-04-28


잠깐 정신을 놓은 사이에 집 안이 또 모빌 소굴이 되어가고 있다. 한 두개 정도 만들었을땐 오 예뻐 괜찮아, 여백의 미가 있어. 이랬는데 어느새

이 방심을 기다렸지! 하며 온 거실이 모빌천지로 스물스물 잠식되어 있었다. 여기저기 다니기엔 불편해도 뭐, 아름답잖아~~했는데

가족들이 거실을 지나다니는데 허리를 숙이고 점프를 하고 그러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파서 몇 개는 작업실로 이동해야할 것 같다. 



오늘 상담일이라 선생님이랑 이야기를 나누는데 “요즘 별 일 없었어요?” 묻는 말씀에

조금 침울하다구, 요즘이 공모 사업 발표시즌이라 선정된 것도 있고 안된 것도 있는데, 안된것 중에 이건 분명 된다! 확신했던게 떨어졌다. 그랬더니

조심스럽게 “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서 침울한 건가요?” 여쭤보셔서

”아니요? 그 사람들이 진짜 잘했어요!” 대답했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빵터지셔서 (아마 진료실 밖에도 들렸을듯)

”그럼 저도 믿고 기다려볼게요.“라고 말씀하시고 상담이 끝났다.


아마 침울한건 자꾸 조급해져서.. 

전시도 하고 물감도 사고 종이도 사야하는데 그 공모 한 방이면 모든게 해결이었는데

그게 안되서 현실에 치여서 그런 것 같다.


덕분에 적극적으로 작품도 팔고(더 팔아야하지만)

처음으로 EMS로 택배도 보내보고 경험이 늘었다. 좋은 기회였어…

요새 잠을 잘 못자긴 하는데 이 초조함만 사라지면 다시 잘 잘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 드는게

느낌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. 

할 수 있는거 조금만 더 열심히 해보자. 너무 오바하진 말고 

계속 그림 그릴 수 있을 정도만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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